[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13일 대전 지역 초·중·고 방과후학교·돌봄교실 맞춤형 컨설팅단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담당자 역량 강화 및 청렴도 제고를 위한 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 2월부터 12월까지 단위학교로 찾아가는 맞춤형 컨설팅, 3월부터 4월에는 지구(지역)별 컨설팅, 9월부터 10월에는 방과후학교 위탁 관련 컨설팅 등을 실시하도록 안내했다.

또한, 학교급별 분과협의를 통해 2018학년도 방과후학교·돌봄교실 운영 및 길라잡이 개정 내용, 개인위탁, 업체위탁 절차 및 실무 등 정보를 공유했으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방과후학교·돌봄교실 내실화 방안 등을 안내했다.

대전교육청은 지난 1월, 방과후학교·돌봄교실 맞춤형 컨설팅단을 구성해 업무담당자들의 업무 추진 어려움을 해소하고, 방과후학교와 돌봄교실 운영 방법에 대한 컨설팅 및 학교 현장의 의견 모니터링을 통해 방과후학교 외부청렴도를 제고할 계획이다.

대전교육청 설동호 교육감은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하는 방과후학교·돌봄교실 운영을 위한 업무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컨설팅단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방과후학교·돌봄교실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청렴도 향상, 사교육비 경감 및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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