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가 새로운 기회의 땅으로 변화되는 대덕의 새로운 역사를 쓰겠다”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박정현 대전시의원이 대덕구청장 출마를 선언했다.

박정현 대전시의원은 12일 오정동농수산물도매시장 복합상가동 3층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대덕구가 새로운 기회의 땅으로 변화되는 대덕의 새로운 역사를 쓰겠다”며 6.13 지방선거 대덕구청장 출마를 공식화 했다.

박 의원은 “대덕구의 급격한 인구감소와 이후 지속적인 인구감소는 대덕구 행정을 책임진 구청장의 책임”이라고 지적하고 “지금 대덕구 주민들은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지역을 살리고 주민의 자존심을 지키지 못한 자유한국당에게 그 책임을 묻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대덕구는 역사와 전통이 있는 도시, 산업기반이 있는 도시, 자연환경이 수려한 도시. 대덕구가 갖고 있는 이 중요한 자원은 지금 분절되어 있다”고 진단하고 “이 세가지를 융합시켜 대덕구의 도시정체성으로 발전시킨다면 4차산업혁명시대에 대덕구야 말로 새로운 기회의 땅으로 떠오를 것”이라고 강조 했다.

박 의원은 “새로운 변화를 담대하게 기획하고 능력있게 실현할 리더십을 갖고 있다”면서 “주민들이 주인되는 대덕구, 산업기반과 문화, 자연환경이 융합되어 청년들이 모이는 젊은 대덕구, 협동조합도시 대덕구, 교육혁신도시 대덕구, 공정여행도시 대덕구, 에너지자립 태양도시 대덕구, 건강도시 대덕구등이 박정현이 꿈꾸는 일곱색깔 무지개 대덕구”라며 함께해 달라고 호소했다.

앞서 박 의원은 “대덕구청장에 도전할 수 있었던 것은 대덕구가 청년 박정현의 일터였고 고민의 중심에 있었기 때문”이라고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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