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기상청 설 연휴 전망…기온 평년과 비슷 대체로 맑은 날씨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올 설 연휴 기간 대전·세종·충남 지역은 그동안의 한파는 물러가고 비교적 따뜻할 것으로 전망됐다.

12일 대전 지방 기상청은 설 연휴 기간 대전·세종·충남 지역의 기온은 대체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고 밝혔다.

대전 기상청에 따르면 설 연휴 하루 전인 이달 14일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겠고 기온은 평년보다 높은 분포를 보이겠다.

연휴 기간인 이달 15일부터 17일까지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다. 단 내륙 지역에서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

연휴 마지막 날인 이달 18일은 고기압 가장 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겠고, 기온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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