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대전도시공사…크린넷 16일만 가동 중지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와 대전 도시공사가 설 연휴 기간 동안 원활한 쓰레기 수거와 쾌적한 도시 환경 유지를 위해 생활 폐기물 특별 수거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시와 공사는 이달 15일부터 18일까지 이어지는 4일 동안의 연휴 기간 동안 설날 당일인 16일과 17일은 수거 업무가 이뤄지지 않아 각 가정에서는 쓰레기 배출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쓰레기 배출이 급증하는 연휴 기간 동안 각 구별로 2대씩의 청소차를 배치하고 기동 처리반을 운영해 시민 불편과 민원 발생에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5개 자치구와 협조해 상황실을 설치하고, 비상 연락 체제를 가동, 완벽한 쓰레기 수거가 되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연휴 기간 동안 도안 신도시 내 자동 수거 시설인 크린넷은 이달 16일 하루만 가동을 중지하고 나머지 기간은 정상 운영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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