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도서관발전위원회 개최…올해 35억 원 투자 방향 정해

[ 시티저널 이명우 기자 ]충남도교육청은 5일 제6회의실에서 학교도서관발전위원회를 열고 올해 학교도서관 운영계획(안) 심의 및 학교도서관 운영 발전 방안, 개선 사항 등에 대해 협의했다.

학교도서관발전위원회 학교도서관진흥법에 의거한 법정 위원회로서 도교육청 및 도청 관련부서 공무원 5명의 당연직 위원과 대학교수, 학교장, 교사, 공공도서관 사서직 공무원, 학부모 등 6명의 위촉직 위원 등 총11명의 학교 및 지역의 독서관련 전문가로 구성돼 있다.

위원회가 심의한 올해 학교도서관 운영계획(안)에는 총예산 35억 원을 투자하는 학교도서관 환경개선 사업 및 신설학교 자료구입비 지원, 사서교사 정원 확보 및 봉사인력 지원, 정보센터 1기관(충남교육연구정보원) 및 권역별 지역센터 4기관(학생교육문화원, 남부평생학습관, 서부평생학습관, 아산도서관) 지정 및 운영, 도내 사서교사로 구성된 학교도서관운영지원단 운영, 교사 독서교육연구회 및 학생 인문·글쓰기 동아리 지원 등이 담겨 있다.

학교교육과 이태연 과장은 “올해는 학교도서관 환경개선 사업 확대로 독서 친화적인 환경조성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한다”며 “다양한 독서활동 지원으로 학교도서관 독서인문교육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