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육성위서 9개 축제 선정…등급별 예산 차등 지원 계획

▲ 4년 연속 문화관광체육부 선정 문화 관광 축제에 선정된 대전 효 문화 뿌리 축제가 대전시의 대전 대표 축제에도 선정됐다.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 효 문화 뿌리 축제를 포함한 지역 9개 축제가 대전 대표 축제에 선정됐다.

31일 대전시는 이달 30일 시청 중 회의실에서 축제 육성 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 대전 대표 축제 9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최우수 축제로는 대 효 문화 뿌리 축제와 대전 국제 와인 페어가 선정됐고, 우수 축제로는 유성 온천 문화 축제, 계족산 맨발 축제, 대전 사이언스 페스티벌이 뽑혔다.

또 육성 축제로는 금강 로하스 축제, 견우직녀 축제, 디쿠 페스티벌, 서구 힐링 아트 페스티벌을 선정했다.

대표 축제에 인센티브 예산 지원은 시비로 지원하거나, 시비로 개최하는 축제를 제외한 대전 효 문화 뿌리 축제, 유성 온천 문화 축제, 계족산 맨발 축제, 금강 로하스 축제, 서구 힐링 아트 페스티벌은 등급별로 차등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최우수 축제는 5000만원, 우수 축제는 1500만원, 육성 축제에 1000만원을 각각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효 문화 뿌리 축제의 경우 올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선정하는 문화 관광 축제에 4년 연속 유망 축제로 선정됐고, 유성 온천 문화 축제와 대전 국제 와인 페어가 육성 축제로 새롭게 선정되는 등 대전 축제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축제위는 관 주도 축제와 규모가 작은 민간 주관 축제를 구분 평가하는 방안 제안과 축제 지원 일몰제 도입, 육성 축제 컨설팅 지원 방안 마련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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