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공공연 기술 특허로 확보…63.6억 투입 162개 과제 지원 계획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특허청이 대학·공공 연구원이 개발한 기술을 돈 되는 강한 특허로 확보하도록 돕기 위해 올해 정부 R&D 우수 특허 창출 지원 사업 추진 계획을 확정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특허 전략 전문가와 특허 분석 기관으로 구성한 지원 전담팀이 대학·공공연이 수행하는 연구 개발 과제와 관련 특허를 심층 분석해 우수 특허를 창출하기 위한 특허 중심의 종합 R&D 전략 수립과 강한 특허 설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모두 63억 6000만원을 투입, 모두 162개 과제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특허 중심의 종합 R&D 전략을 수립하는 특허 전략(IP-R&D) 지원 사업은 주로 연구 개발 초·중기 단계에 있는 78개 과제를 지원한다.

또 강한 특허의 완성을 돕는 특허 설계 지원 사업은 연구 개발 완료 시점의 84개 과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에는 4차 산업 혁명 핵심 분야 지원과 중소·중견 기업 수요를 기반으로 한 과제인 기업 주문형 IP-R&D를 확대 추진할 계획으로, 대학·공공연의 지능 정보 사회 대응 역량을 높이고 창출 특허의 활용 가능성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기관은 특허청 홈페이지(ww.kipo.go.kr)와 한국 특허 전략 개발원 홈페이지(www.kista.re.kr)에서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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