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타바이러스 접종비 지원…18~24만원 가계 부담 줄여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올해부터 셋째아와 다둥이 영아를 대상으로 선택 예방 접종인 로타바이러스 예방 접종 비용을 전액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절차는 백신을 병의원에서 접종 후 보건소에 청구하는 방식이며, 보건소에서는 접종하지 않는다.

시에 따르면 로타바이러스는 주로 영·유아와 어린 소아에게 발생하는 심한 위장관염의 가장 흔한 원인 가운데 하나로 일반적으로 열과 구토가 발생한 후 이어 설사가 나타난다.

로타바이러스는 생후 2~6개월에 백신을 접종할 경우 85~98%의 면역 효과를 볼 수 있지만, 선택 예방 접종으로 백신비가 18~24만원으로 가계에 부담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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