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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최중증 독거장애인 24시간 상시돌봄체계 마련
최중증 독거장애인 24시간 상시돌봄 등 사회적 약자 배려에 앞장
2018년 01월 10일  15:08:18 김일식 기자 news@gocj.net

[ 시티저널 김일식 기자 ] 천안시가 전국 최초로 최중증 독거장애인의 24시간 활동을 지원하는 상시돌봄체계를 마련했다.

시는 그동안 최중증 독거장애인들의 숙원이었던 24시간 활동지원에 대한 추가지원사업에 대해 보건복지부와 협의한 결과 최종적으로 ‘동의’를 얻었다고 10일 밝혔다.

장애인활동지원사업은 신체적·정신적 장애 등의 사유로 홀로 일상생활을 하는데 어려운 장애인에게 신체활동, 가사활동, 사회활동 등 활동보조를 지원하는 장애인 복지서비스이다.

현재 최중증 독거장애인은 1일 24시간 중 국가지원 법정급여 13시간과 충청남도에서 제공하는 추가급여 4시간을 합쳐 1일 17시간 정도만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시 거주 최중증장애인들은 보호자가 없는 심야시간에는 생리현상 문제해결, 화재·가스사고, 인공호흡기 이탈 등 위험에 노출되고 있어, 생존권 보장을 위한 24시간 지원서비스의 필요성을 제기해 왔다.

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지난 2015년부터 시비로 예산을 편성해 최중증 장애인에 대한 24시간 활동지원을 준비해 왔으나, 보건복지부의 유사·중복사업이라는 의견에 따라 사업 시행을 미뤄왔다.

이에 시는 사업추진을 위해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제도개선 건의, 정책간담회, 지역 국회의원과의 협업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사업을 시행할 수 있도록 복지부의 승인을 받아냈다.

앞으로 세부운영계획 마련으로, 최증중 장애인에 대한 24시간 상시돌봄체계를 가동할 예정이며, 사회적 약자도 최소한의 삶을 누릴 수 있는 복지환경을 적극 조성해 나아갈 계획이다.

한상천 노인장애인과장은 “보건복지부의 협의수용 동의에 감사드리며 그동안 최중증 장애당사자들의 숙원사업이었던 만큼 세부운영계획을 마련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장애인이 마음을 열고 편히 기대어 살 수 있는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가기 위해 맡은바 업무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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