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광역시교육청은 고3 학생, 학부모 및 교사를 대상으로 ‘2018학년도 대입 정시 지원 전략 설명회’를 개최했다.

11일 열린 이번 설명회는 총 2부로, 제1부에서는 김창묵 서울특별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 교사(서울 경신고)가 2018학년도 정시모집 지원 전략을 주제로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분석과 수도권 대학에 지원하기 위한 전략을 설명하고, 제2부에서는 김복렬 대전교육청 대입진로진학 TF팀 교사(대전만년고 교사)가 대전‧충청권 대학을 중심으로 정시모집 지원 전략을 안내했다.

2018학년도 정시 모집 인원은 지난해 비해 14,424명 감소, 역대 최소이다. 따라서 치열한 경쟁이 예고되는 정시모집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과 대학별 전형요강에 대한 분석이 중요하며, 수시모집에서 이월되는 인원을 고려하여 정시모집의 목표대학, 모집단위별 선발 규모를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등 확실히 알고 대비해야 할 필요가 있다.

이에 따라, 2018학년도 대입 정시 지원 전략 설명회를 실시해 정시모집 지원 전략을 상세하게 안내했으며, 지원 전략 설명회에서는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분석, 주요 관심 대학 전형 요강 분석 및 지원 전략, 원서 접수 방법 및 유의 사항 안내 등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제공했다.

한편, 지난 12월 4일 실시한 고3 담임교사와 진로진학담당교사 대상의 정시모집 상담 기본 연수와 12월 20일 실시 예정인 정시모집 상담 전문성 신장 연수를 통해 현장 교사들의 대입지도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학생의 성공적인 대입을 위해 만반의 지원을 하고 있다.

대전교육청 이해용 중등교육과장은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2018학년도 대입 정시모집을 대비하여 이번 설명회를 통해 대입 준비에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대전지역 우리 수험생들이 미래에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원하는 대학에 합격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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