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대전시청서 평가 보고회…개선 필요 부분 내년 사업에 반영 계획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11일 시청 화합실에서 2017 외식 업소 경영 컨설팅 사업의 평가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실시한 경영 컨설팅 사업에는 42곳의 외식 업소가 지원했다. 컨설턴트의 사전 조사를 통해 최종 20곳을 선정해 업소당 4~5회의 컨설팅을 진행했다.

사업을 마무리한 시점에서 전체 업소의 사업 평가 분석 결과 70% 이상의 업소에서 매출 향상의 효과와 시설·메뉴 개선 등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 업소의 매출 향상과 더불어 업주가 경영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보고회에는 충남대학교 교수와 외식업 전문가, 소비자 단체로 구성된 컨설팅 평가 위원과 컨설턴트, 컨설팅을 실시한 음식점 영업주가 참석해 사업 성과 보고, 우수 사례 발표와 향후 개선 방향에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특히 영업주와 평가 위원 의견 수렴을 통해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내년 사업 방향에 반영해 보다 내실있고 효과적인 사업이 되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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