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8일 시청 대강당에서 제12회 자원 봉사자의 날 기념 2017 대전 자원 봉사 가족 한 마음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나눔과 배려의 봉사 문화와 시민 봉사 활동 참여 확대를 위해 약 700명의 자원 봉사자가 참석한 가운데 우수 자원 봉사자 표창과 인증서 수여, 축하 영상과 힐링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이달 5일 제12회 전국 자원 봉사자 대회 대한민국 자원 봉사 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소군자 씨와 한밭 이발 봉사단, ㈜골프존 문화 재단을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또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은 대전 노인 요양원 자원 봉사자 박상용, 중구 자원 봉사 협의회 이옥화, 동구 자원 봉사 협의회 박희순, 희망 드림 봉사단 강봉례, 파랑새 봉사단 김용호, 오정동 복지 만두레, ㈜한화 종합 연구소, 한국 수자원 공사 물 사랑 나눔단에 수상을 함께 축했다.

이 밖에도 시 자원 봉사 최고왕으로 선정된 국립 중앙 과학관 정덕호 자원 봉사자에게 공로패, 자원 봉사왕 5명에게 흉장, 우수 봉사자 44명에게 대전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이와 함께 자원 봉사 우수 기업으로 건양대학교 병원, (주)뱅크, 돈도담과 모두 1004 시간 이상 자원 봉사 우수자 금장 등 2126명에게 인증서를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