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대전 유성을)은 7일 행정안전부로부터 대전 유성구 윗관들 어린이공원 정비사업에 쓰일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9년 지어진 윗관들 어린이공원은 관평동에 거주하는 어린이들을 비롯해 지역민들이 운동이나 산책을 위해 자주 이용하는 곳으로, 지어진 지 10년이 가까워지면서 시설이 다소 노후돼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돼 왔다.

 이번에 이 의원이 확보한 특교세는 공원 내 수목 식재와 운동기구 교체 및 편의시설 정비, 산책로 정비 등에 사용될 예정으로, 지역 주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의 공원을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의원은 “윗관들공원은 아담하면서도 주변에 거주하는 지역 주민들이 쉴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이번에 확보한 특교세를 통해 더 많은 분들이 애용하는 공원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고민과 노력을 바탕으로 관련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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