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이명우 기자 ] 충남도가 연말을 맞아 도와 28년 동안 자매결연 관계를 맺고 있는 ‘충남함’을 방문, 장병들을 위문했다.

7일 도에 따르면, 고준근 도 자치행정과장 등 도 방문단은 이날 충남함이 정박해 있는 경남 진해 해군 제3함대 사령부를 찾았다.

도 방문단은 이 자리에서 구연태 함장과 장병들에게 위문금을 전달하고 그동안의 노고를 위로했다.

지난 1985년 9월 취역한 충남함은 대함전, 대공전, 대잠전, 선단 호송, 함포 지원 등의 임무를 수행해 왔으며, 오는 27일 퇴역한다. 도는 충남함과 지난 1989년 9월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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