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명의 지역 주민 참여…31회 65개 사업장 점검 실시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산업 단지 내 환경 오염 물질 배출 시설 지도 단속 업무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 주민 환경 감시단 그린 패트롤이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그린 패트롤이 환경 오염 불법 행위 근절은 물론, 기업과 지역 주민 이해 증진, 단속 행정 신뢰성 확보 등에 역할을 했다는 것이다.

시에 따르면 그린 패트롤은 10명의 지역 주민이 참여하고 있으며, 올 2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화요일 공무원과 합동으로 모두 31회에 걸쳐 65개 사업장을 점검했다.

점검은 4인 1개조로 참여 주민 거주 지역 인근의 악취 등 환경 오염 피해와 불편을 초래한 사업장 위주로 오염 물질 배출과 방지 시설 적정 운영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이 과정에서 위법 사안은 아니더라도 시설 보완이 필요한 경우에는 사업장에 개선을 유도했고, 사업장에서도 적극적인 반영을 위해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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