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 문화 재단이 이달 6일부터 10일까지 소극장 고도와 소극장 마당, 상상 아트 홀 등 원도심 소극장 3곳에서 2017 대전 청년 연극제-청년 연극 실험 극장을 개최한다.

이번 연극제는 뤼시스트라테, 병자삼인, 오이디푸스왕 등 기성 작품을 청년 연출가가 다시 해석해 실험적인 무대로 펼쳐진다.  

공연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www.dcaf.or.kr)에서 확인하거나, 재단 시민문화지원팀(042-480-1071) 또는 대전 청년 연극제 추진 협의회(042-223-0060)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재단에 따르면 이번 연극제는 지역 청년 연극인이 그들만의 감성과 상상력, 열정으로 새로운 형식의 연극을 제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차세대 연극 인력 양성과 지역 연극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