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 중구는 미취업 장애인에 대한 일자리 제공을 통해 사회참여 기회제공과 소득보장을 위한 ‘2018년 장애인 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중구는 오는 14일까지 장애인 행정도우미와 복지일자리 사업 등 2개 분야에서 총 69명의 참여자를 모집하며, 선정되면 구청과 사업소, 동주민센터에 배치되어 근무하게 된다.

분야별 모집인원은 행정도우미는 총 40명으로 종일제 30명과 시간제 10명이며, 복지일자리사업은 29명으로 이들은 각각 행정업무보조, 장애인 전용주차구역 및 청사 환경정비를 담당하게 된다.

신청대상은 만18세 이상 등록장애인으로서 보조인 없이 담당업무 수행이 가능해야 하며, 사업자등록증이 있는 자와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타 지자체 일자리사업 참여자 등은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장애인은 신청서와 장애인등록증 사본,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여성가장 증명서류 등을 구비해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구청 사회복지과(606-7723)나 주소지 주민센터로 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장애인의 일자리사업 참여로 희망찬 사회 진출 기회를 가져보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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