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 유성구의회 이희환 의원(의회운영위원장)이 5일, 제225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지난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건의했던 용산동 현대아웃렛 조성사업이 조속히 추진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희환 의원은 제2차 본회의에서 “용산동 현대 아웃렛 조성사업은 구즉관평동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만큼 조속히 추진되어야 한다”며 “이 사업을 시행함으로써 대전의 이미지 제고,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등 긍정적 파급효과는 무한하다”고 밝혔다.

그는“현대 아웃렛이 해외명품 등 프리미엄 브랜드 위주로 매장을 구성해 기존상권과 중복을 최소화 한다 해도 중소 상공인들의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이에 따른 지역 상생방안에 대한 답변을 듣고 싶다”고 질의했다.

이에 집행부는 “우리 구에서는 용산동 현대아웃렛 등 대규모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을 위해 전담 T/F를 구성하고 지역 주민의 의견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대전시와 긴밀히 협의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대형유통업체의 입점에 대비한 지역 상생방안으로 지역 주민 우선 채용 보장, 지역특산물 판매장 별도 설치, 교통혼잡 해소 방안 등 현실적인 대책마련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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