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대전 농기 센터서…영농 현장서 바로 접목 기술 다뤄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 농업 기술 센터가 운영하는 대전 그린 농업 대학 제9기 졸업식이 5일 센터 강당에서 개최됐다.

대전 그린 농업 대학에는 올 3월 21일 90명이 입학해 78명이 이날 졸업했다.

대전 그린 농업 대학은 전문 농업인을 양성하는 과정으로 그동안 전원 생활반, 신 소득 작물반 등 2개 반으로 나눠, 매주 4시간씩 모두 32주에 걸쳐 전문 농업 기술과 현장 체험·실습, 견학 등을 통해 과정생의 농업 기술 향상에 주안점을 두고 교육을 추진했다.

교육은 채소, 과수, 화훼, 특용 작물, 약용 작물, 친 환경 농업, 퇴비 제조, 미 생물 농법 등 각 분야별로 최고 수준의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참여자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또 과정생이 바로 영농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기술 등을 다루고 있어 본인의 농사에 접목해 많은 효과를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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