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명 선발, 19일까지 지원서 접수…내년 1월 8일∼2월 7일 도청 등에서 근무

[ 시티저널 이명우 기자 ] 충남도는 겨울방학 기간 대학생들에게 도정 참여와 사회생활 경험 기회 제공을 위해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운영키로 하고, 오는 19일까지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대학생 아르바이트 모집 인원은 총 60명으로, 내년 1월 8일부터 2월 7일까지 공휴일을 빼고 23일 간 도청과 직속기관, 사업소 등에서 행정보조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근무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8시간이며, 지급 급여는 중식비를 포함해 1인당 170만 6980원이다.

이 기간 아르바이트생들은 도지사와 간담회, 도정 주요 현장 탐방, 봉사활동 등 도정과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경험도 갖게 된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현재 본인 또는 부모의 주민등록이 도내이거나, 도내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생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접수는 오는 19일까지 도 홈페이지(www.chungnam.go.kr)나 도 자치행정과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도는 국민기초생활 수급권자와 저소득층 한 부모 가정 수급권자, 북한이탈주민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며, 휴학생이나 도청 아르바이트 경험이 있는 대학생 등은 제외된다.

선발 결과는 오는 26일 도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개별적으로도 통보한다.

도 관계자는 “도청 아르바이트는 대학생들이 공직사회를 체험하고 도정을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대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기관별 근무 인원 등 보다 자세한 내용은 도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도 자치행정과(☎ 041-635-359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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