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 대전동화중 2학년 이서원 학생 외 우수 1명, 장려 2명 선정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 유성구는 4일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7 학교폭력예방 웹툰 공모전 당선작 4편을 선정, 발표했다.

지난 상반기 학교로 찾아가는 웹툰 강좌 등 다양한 학교폭력 예방사업의 결실을 맺는 이번의 공모전은 학교폭력의 심각성과 교우관계 개선방안 등에 관한 주제로 지난 10월 16일부터 5주간 7개 중학교, 15편이 접수되어, 최우수상 1편(대전동화중 2학년 이서원), 우수상 1편(대전장대중 3학년 윤효제), 장려 2편(대전덕명중 3학년 김영진, 대전외삼중 2학년 이민우)을 선정했다.

올해 심사를 맡은 목원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학과 김병수 교수는 “작년에 비해 중학생 수준이라고 보기 어려운 수준 높은 작품이 많았으며, 특히 최우수 수상작은 웹툰세대에 걸맞게 웹툰이 가진 화법을 잘 활용한 내용전개와 깔끔한 터치, 은유적인 표현이 돋보인다”며 선정사유를 밝혔다.

한편, ‘2017 학교폭력예방 웹툰 공모전’은 올해로 3회를 맞이, 청소년의 참여를 통한 학교폭력 예방에 앞장서고자 충청권 자치구 중 유일하게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선정작은 12월 유성구청을 시작해 신청을 통해 내년 상반기까지 순회전시 할 예정으로 전시를 원하는 학교, 기관, 단체는 유성구청 교육과학과(611-2123)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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