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송촌동 다중이용업소 밀집지역에서

대전동부소방서는 27일 대덕구 송촌동 일대 다중이용업소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겨울철 화재예방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겨울철 화재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고 시민의 안전의식을 일깨우고자 추진한 이번 캠페인은, 소방공무원 뿐만 아니라 시민소방안전감시단까지 함께 참여하였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비상구 추락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시설(안전로프, 추락위험 경고 표지)을 설치하고, 영업주와 종업원은 정기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받아야 함을 안내하였으며, 또한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를 줄이고자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설치해야함도 함께 알렸다.

동부소방서 관계자는“최근 5년간 대전시 겨울철 화재발생건수는 1,845건으로, 14명이 사망하고 98명이 부상을 입은 만큼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 도미자 시민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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