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문구로 수험생과 학부모 위로, 감성클래식 등 문화행사도 개최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 유성구에서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평가 수험생을 격려하기 위한 현수막이 눈길을 끌고 있다.

“○○아! 수능보느라 고생많았어“, ”○○아, 충분히 잘했어, 응원할게~“ 등등 카카오톡 메시지풍 감성문구와 이모티콘을 그려 넣은 현수막은 ”수험생만 아니라 학부모도 감동받았다“, ”학부모 입장에서 하고 싶은 말을 써줘서 고맙다“는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올해 2018학년도 수능대학수학능력평가에는 대전광역시 전체 35개교에서 총 18,870명의 수험생이 응시했고, 유성구의 경우 9개 수험장에 5,064명이 응시했다.

유성구는 9개 수험장 등 총 20개 장소에 5종의 현수막을 시험시작과 동시에 게시하였으며 11월 27일까지 수거할 예정이다.

한편, 유성구에서는 수험생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으로 12월 6일 오전 11시 충남대 윈드오케스트라의 “수험생 감성 클래식”을 시작으로 오는 27일과 28일, 12월 5월 오전 10시에는 연극 ‘만두와 깔창’ 공연을 유성구 청소년 수련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영길 유성구 교육과학과장은 “수험생 격려 현수막, 수험생을 위한 문화공연 프로그램 등 주민이 공감할 수 있는 감성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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