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설량 1cm 이하 예상…24일 충남 전역에 눈 가능성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2018학년도 대학 수학 능력 시험이 치러지는 이달 23일 충남 해안에 눈이 내리고 추워질 것으로 보인다.

22일 대전 지방 기상청은 수능일인 이달 23일은 발해만 부근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새벽부터 오전까지 충남 해안은 눈이 오고, 충남 내륙은 비 또는 눈이 오겠다고 밝혔다.

예상 적설·강수량 23일 오전 충남 1cm 미만, 강수량 5mm 미만일 전망이다.

이달 24일은 발해만 부근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충남 모든 지역에 새벽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해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다.

특히 23일과 24일 아침 지상 기온이 영하권에 머물면서 내리는 눈이 그대로 쌓일 가능성이 높고, 눈이 얼어 붙어 길이 미끄러울 것으로 보여 교통 안전과 보행자 안전 사고에도 유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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