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범 대덕구청장 “민선6기 현안사업 내실 추진과 희망도시 미래비전 실현 가속화” 당부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 대덕구는 22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간부공무원을 비롯한 직원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6기를 마무리하는 2018년을 맞이해 그동안 추진해 왔던 사업들의 차질 없는 추진과 구정비전 실현을 위한 내년도 업무계획을 보고하고자 마련됐으며, 민선6기 현안사업 성과창출을 위한 구체적 실천방안들이 제시됐다.

올 한해 주요 성과로는 ▲청렴섬김 열린행정 구현을 통한 국민통합 우수사례 2년 연속 수상, 청렴도 평가 4년 연속 자치구 1위 ▲효자지구 주거환경 개선사업, 신탄진재정비 기반시설 설치, 연축지구개발 등 장기간 답보상태였던 도시개발 사업 가시화 ▲주민이 만들어 가는 마을공동체사업 추진 ▲저출산·고령화 연계 평생교육 및 공동체 재생 구축 등이 꼽혔다.

구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 한해 44건 441억 원의 상급기관 재정인센티브를 확보했으며, 올 연말 부채 20억 원 상환을 끝으로 민선6기 출범당시 부채 67억 원을 모두 갚아 부채제로 도시를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8년도 역점사업으로는 ▲교육혁신도시 실현을 위한 자기주도 학습센터 운영 ▲가스 안전도시 대덕 실현 ▲효자지구 등 대규모 도시개발사업 추진 ▲민선6기 일자리 공시목표 2만 명 달성 ▲신탄진 시외버스정류소 설치협의 ▲나라꽃 무궁화향기 가득한 로하스길 조성 ▲공한지 활용 임시주차장 조성 ▲동별 학습마을 만들기 활성화 등이 제시됐다.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다가오는 2018년은 대덕의 대규모 도시개발 사업들이 가시화 되는 시기로, 도시개발에 따른 주거단지 조성이 마무리 되는 2022년을 대비해 지역의 정주여건 개선을 준비해야 하는 중요한 해”라며 “민선6기 현안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과 상급기관 재정지원 사업 확보 등 구정의 새로운 발전 동력 마련을 위해 열심히 일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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