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존속 기한 연장 승인…의회에 긴급 안건 제출 조례 개정 계획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 핵심 사업인 국내 최초 트램 건설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고 있는 대중교통혁신추진단이 행정안전부에서 내년 말까지 존속 기한 연장승인을 받았다.

한시 기구인 대중교통혁신추진단은 행안부 승인을 받아 대전시 기구 및 정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존속 기한이 올해 말까지로 돼 있다.

그러나 대전시 의회에 긴급 안건으로 제출해 조례가 개정되면 내년까지 기한을 연장할 수 있다.

시에 따르면 대중교통혁신추진단은 2016년 기구로 만들어져 올해 1회 연장 후 2회 연장을 하게 됐다. 3급 단장을 중심으로 기획홍보과, 트램건설계획과, 첨단교통과 등 3개 과와 10개 담당으로 중이다.

업무는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충청권 광역철도, BRT 건설과 이를 연계한 대중 교통 체계 개편 등 대전 미래 100년 기반을 마련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트램은 전국 최초로 시에서 추진해 법·제도적 정비 등  주도적 역할을 수행해 현재 전국 10개 도시에서 추진·검토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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