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이 의원, 원도심 활성화 일환...공공기관 및 문화시설 접근성 개선방안

▲ 정준이 세종시의원
[ 시티저널 이명우 기자 ] 세종시의회에서 조치원 원도심 활성화의 일환이자 공공기관 및 문화시설 접근성 개선방안 미니 마을버스 도입을 제안했다.

세종시의회 정준이 의원(사진)은 15일 세종시의회 제46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시정 질문에서 ▲ 원도심 공공기관 및 문화시설 접근성 개선방안 ▲ 번암공업지역 활성화 계획 ▲ 환경교육센터 설립 문제에 대해 집중 질문했다.

정 의원은 원도심에 위치한 세종시립의원, 조치원 정수장 등에 인접한 대중교통이 없어 시민들의 시설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다며, 조치원 도로사정에 맞는 승합차를 활용한 미니 마을버스 도입을 제안했다.

미니 마을버스 도입은 지역 주민의 생활편리성을 증진시키고 더 나아가 원도심에 대한 접근성이 개선되어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관심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 주장했다.

정 의원은 이어 조치원 경제발전에 기여한 번암공업지역이 도시계획상 산업단지가 아니라는 이유로 행정의 사각지대에서 방치되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며, 번암공업지역에 대한 담당부서를 지정하고 지역 활성화를 위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정 의원은 또 환경교육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하면서, 환경교육진흥법에 따른 환경교육센터 설립 시 고운동 ‘뜨락생태학습장’을 활용한다면 예산 절감은 물론 교육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 말하며 공원 조성단계부터 관련 기관과 적극 협조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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