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찬영의원, LH 무책임한 행정...세종시 관리 소홀 질타

▲ 안찬영 세종시의원
[ 시티저널 이명우 기자 ] 세종시가 행복청으로부터 인수 받은 수목들이 지역과 수종이 부적합하게 식재되고 관리가 소홀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세종시의회 안찬영 의원(사진)은 15일에 열린 세종시의회 제46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행복도시 건설에 따라 인수받은 많은 수목들이 부적합한 지역에 부적합한 수종으로 식재되었고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고사되었다”고 말하며 관련기관인 LH의 무책임한 행정과 세종시의 관리 소홀에 대해 지적했다.

안의원은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식재된 수목의 실태를 조사해 현황을 파악하고 수목관리에 필요한 예산・인력 등에 대한 중장기적인 방안 마련을 제안했다.

그는 이어 공립유치원의 결원 현황을 교육청 홈페이지에 매주 게시하여 세종시로 이주한 학부모들의 원아 입소에 따른 불편함을 줄여주자고 제안하였고 유아 드롭존 설치 등으로 유아 등하원의 안전문제에 대한 해결을 당부했다.

안의원은 스마트 교육에 따라 향후 교체하거나 신규 구입될 스마트기기에 대한 소요예산이 막대 할 것이라 예상하고 교육부 교부금 상향 지원 요구 등 재원마련에 미리 대비하길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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