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은석산등산로 어사박문수테마길중 능선바람소리길 복구 완료

▲ 공원관리과(은석산등산로 능선바람소리길 복구)
[ 시티저널 김일식 기자 ] 천안시는 지난 7월 천안지역 집중호우로 유실된 북면 은석산 등산로인 ‘어사 박문수 테마길’ 중 ‘능선바람소리길’ 구간의 정비를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어사 박문수 테마길’은 ‘능선바람소리길’과 ‘계곡물소리길’ 등 2개의 등산로로 조성돼 있었으나, 지난여름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가 발생해 일부 구간이 유실되면서 입산을 통제했다.

시에 따르면 ‘능선바람소리길’중 훼손된 등산로에 목계단 및 횡배수로 등 정비에 착수해 지난 1일 복구를 완료했으며, ‘계곡물소리길’중 국유림(산림청 소관)은 현재 부여국유림관리소에서 복구 중에 있다.

유재풍 공원관리과장은 “산림청의 은석산 계곡부 복구공사가 완료(2018년 6월 예정)되면 시에서 곧바로 계곡물소리길 등산로 정비에 착수할 예정으로 시민들이 하루빨리 어사박문수 테마길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복구공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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