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시의회 심현영 의원(대덕구2, 자유한국)은 대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학교내 옥내급수관 재질파악과 수질검사가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심의원은 학교 옥내급수관은 학교가 처음 지어질 때 시공하고 교체하지 않는데, 1994년부터 급수관으로 아연도강관은 사용이 금지된 만큼 그 이전에 지어진 학교의 옥내급수관은 아연관이 사용되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밝히면서 이에 대한 전수조사가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가장 먼저 모든학교의 수질검사를 통해 옥내급수관을 통해 들어오는 수돗물에서 녹물이 검출되는지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는 것.

심현영 의원은 “학생건강과 직결되는 물에 있어서 급수관이 어떤 재질로 되어 있는지는 매우 중요한 문제이지만, 한번도 제대로 다뤄진적이 없다”고 지적하고 “이번 기회를 통해 학교 옥내 급수관 관리를 위한 로드맵 수립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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