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국지역신문협회,전남 강진군 칠량면 남도 2막학교서 '2017 추계합동워크숍 개최

▲ 전국지역신문협회가 3일 전남 강진군 칠량면 남도 2막학교에서 추계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 시티저널 이명우 기자 ] '지역신문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

(사)전국지역신문협회(이하 전지협)가 3일과 4일 이틀간 전남 강진군 칠량면 남도 2막학교에서 '2017 추계합동워크숍을 개최했다.

이 워크숍에는 박지원 의원을 비롯 장만채 전남도 교육감 , 강정일 전남도 의원, 김상용 강진군의회 의장과 김용숙 전지협 중앙회장, 이인규 전지협 광주 전남 헙의회장 및 100 여명의 전지협소속 대표, 발행인과 기자들이 참석했다.

김용숙 전지협 중앙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날 언론의 중요성은 새삼 강조하지 않아도 될 만큼 중차대 하지만 지역 언론의 현실은 그와는 정반대의 길을 가고 있다" 며"어려운 현실을 극복하고 사회를 정의로 인도하는 길라잡이의 역활을 지역신문이 담당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김회장은 이어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바르게 나아가는 대한민국을 지키는 첨병역할을 우리 전지협 회원들께서 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박지원 국민의당 전대표가 3일 전남 강진군 칠량면 남도 2막학교에서 열린 전국지역신문협회 추계합동 워크숍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 자리에 참석한 박지원 국민의당 전 대표는 "지역신문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는 말에 전적으로 공감한다"며 "이제 나라의 대부분이 깨끗하게 정화되어 가고 있지만 유독 기초단체만이 아직도 부정이 사라지지 않고 있다. 이를 바로잡을 수 있는 곳이 바로 지역신문"이라고 지역신문 역할론을 강조했다.

장만채 교육감도 특강을 통해 "현재 한국의 가장 큰 관심은 돈과 연관되어 있다. 하지만 영국이나 프랑스 그리고 미국 등 선진국은 돈도 중요하지만 정의와 사회적 책임 등 높은 도덕성을 우선시 하고있다" 며 "언론의 정의감과 교육을 통해 물질만능주의를 이겨내고 도덕성을 회복한 사회로 나아가야 한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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