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리당원 32%, 최근 한달 사이 2만명 증가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 박범계)은 대전지역 당원 수가 10만 명을 돌파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대전시당에 따르면 지난 달 30일 기준, 총 당원 수는 10만 6,031명으로 8월 31일 기준의 8만 5,921명에서 한 달 만에 약 2만 명이 증가했다.

이 중 1천 원 이상 당비를 납부하는 권리당원은 8월 31일 기준 1만 1,143명에서 9월 30일 기준 3만 3,752명으로 약 2만 2천명이 증가해 전체 당원의 32%을 차지한다.

최근 5년 간 약 3~4%대의 증가율을 보인 것과 비교하면, 몇 달 새 폭발적인 당원 증가를 보인 것이다.

대전시당은 “이는, 지난 촛불대선 이후 정치와 정당에 대한 시민의 관심도가 높아진 것과 함께 내년도 지방선거를 준비하는 출마 예정자들의 적극적인 입당원서 제출이 시너지 효과를 일으킨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범계 시당위원장은 “대전 당원이 10만 명을 넘어선 것은 고무적인 일”이라며 “대전시민의 기대에 응답하고 부응하기 위해 어느 때보다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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