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학대 신고의무자 24개 직군 종사자 400여 명 대상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 서구는 아동학대 외면 없는 환경 조성을 위해 19일 서구청 대강당에서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24개 직군 종사자 400여 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은 대전지방경찰청 여성청소년과 홍창희 경정이 강사로 나서 ‘아동학대의 이해 및 신고의무자의 역할’을 주제로 강의했다. 특히, 홍 강사는 아동학대와 관련한 법률적 지식을 사례 중심으로 진행해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아동학대가 의심되는 아동을 조기에 발견하여 예방할 수 있는 여러분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지속해서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아동학대 없는 안전한 사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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