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오는 10월 23일부터 10월 31일까지 대전 지역 전체 초등학교 148개교를 대상으로 ‘학습준비물 지원 이행 실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학습준비물 지원 제도*의 안정화를 위한 것으로 각 학교가 점검표를 활용한 자체 점검을 실시하고, 그 중 4교(동부초 2교, 서부초 2교)에 대해서는 운영 현황을 방문·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예산 편성 및 집행 적정성, 학습준비물 보관실 운영, 학교 인근 문구점 이용 실적, 학습준비물 지원 활성화 노력 등을 점검하고, 특히 학습준비물 지원 제도의 중점 추진 방향인 학생·학부모의 학습준비물 부담 제로화를 위해 학습준비물이 정상적으로 지원되고 있는지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대전교육청 배상현 유초등교육과장은 “현재 학습준비물 지원 제도는 학부모의 학습준비물 부담 경감에 도움이 되고 있어 학부모의 공교육 만족도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이번 점검을 통하여 학교 현장의 학습준비물 지원 제도가 더욱 안착되어 교수학습 환경을 최적화하고 학습활동의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원 제도는 학습준비물 마련에 따르는 학부모의 불편과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하여 운영하고 있는 제도이며, 각 초등학교는 매년 자체적으로 예산을 확보하여 학습준비물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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