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만번째 입장관람객 대구시 달서구 이곡동 거주 황정기씨 부부

▲ 2017 금산세계인삼엑스포가 개장 24일째인 15일 오전 200만 번째 입장관람객을 맞았다. 200백만번째 입장의 영광은 대구시 달서구 이곡동에 거주하는 황정기(남, 52세)씨 부부에게 돌아갔다.

[ 시티저널 이명우 기자 ] ‘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가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관람객들로 개장 24일째인 15일 오전 입장관람객 200만 명을 돌파했다.

금산세계인삼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이동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경 총 입장관람객 수가 200만 명을 넘어섰고 지난 22일 개장한 이래 하루 평균 8만8천여 명이 엑스포장을 찾은 셈이다.

이 날 엑스포장을 찾은 200만 번째 입장관람객의 영광은 대구시 달서구 이곡동에 거주하는 황정기(남, 52세)씨 부부에게 돌아갔다.

황정기씨 부부는 이동필 조직위원장을 비롯한 김시형 사무총장 등 조직위 직원들과 자원봉사자 등 많은 사람들의 축하를 받으며 동문 게이트를 통해 입장했고 ‘기원의 나무’ 앞에서 축하 꽃다발과 수삼세트를 선물 받았다.

200만 번째 주인공이 된 황정기씨 부부는 “엑스포장을 방문해 얼떨떨하면서도 생각지도 못한 큰 행운을 안게 됐다”며 “오늘 엑스포장을 찾은 많은 관람객들이 좋은 추억을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기쁨을 전했다.

이에 이동필 조직위원장은 “주말을 맞이해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산악회, 동호인, 친구 또는 가족단위 관람객 등 행사장을 찾아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단순 관람객 평가에서 벗어나 인삼산업의 발전과 경쟁력을 높여갈 수 있는 산업박람회 성격의 ‘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남은 행사기간 동안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연한 가을 주말을 맞이한 ‘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 국민건강나눔 농협인삼축제, 32사단 군악대 공연, 금산슈퍼콘서트(아스트로, 헬로비너스), 금산물페기농요 공연, 마술쇼 등 다채로운 공연 및 이벤트가 화려하게 펼쳐져 엑스포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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