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 서구는 오는 21일 관저동 신선암공원에서 가족 중심의 참여형 축제인 ‘2017 서구 힐링 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구 책으로 힐링하다’라는 주제로 공원 광장, 숲 속, 야외 공연장 등 장소별 특성을 반영한 5개 마당 33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먼저, 공연마당에는 힐링 매직쇼, 북 콘서트, 가족 뮤지컬, 인형극 공연이 진행되며, 독서체험마당에는 영어 동화책 놀이, 도서 가방 만들기, 미디어 북 체험 등 20개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이밖에도 숲속에 해먹, 텐트를 설치해 편안한 독서 공간을 마련했으며, 전시마당에는 독서 사진 수상작품 및 평생학습강좌 수강생 작품을 전시해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북 콘서트 저자 강연에는 ‘마을버스 세계를가다’ 저자 임택의 마을버스 실물을 포토존으로 활용하는 등 다른 축제에서 볼 수 없었던 다양한 구성으로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행사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 평생학습원 및 서구도서관(갈마, 가수원, 둔산, 어린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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