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금강변에서 주민 대피·행락객 익수자 구조 등 진행

[ 시티저널 이명우 기자 ] 충남도는 수난사고 대비를 위해 해병대전우회 충남연합회와 15일 논산 금강변에서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민·관 협업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한 이번 훈련에는 도와 시·군 공무원, 해병대전우회 충남연합회 회원 등 180여명이 참가했다.

훈련은 집중호우로 금강변이 범람한 상황을 가정, 인근 주민 대피와 행락객 익수자 구조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도 관계자는 “평소 철저한 훈련은 실제 재난 발생 시 현장 초기 대응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22개 민간단체로 민관협력위원회를 구성, 재난 대응 훈련 계획 수립·교육, 현장 훈련 등을 추진 중으로, 앞으로 재난 시 긴급통신훈련, 화학사고 등을 가정해 훈련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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