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공고, 지정 평가…내년 31억 규모 8개 사업 위탁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조달청이 12일 대전대학교 산학 협력단에 전자 조달 지원 센터(이하 센터) 지정서를 수여했다.

대전대학교 산학 협력단은 지난 달 말부터 약 3개월 동안 인수 인계 과정을 거친 후 내년 1월부터 위탁 사무를 수행한다.

내년 위탁 대상은 e-발주 시스템 등 8개 사업, 31억원 규모며,  2019년에는 조달 정보화 등 12억원 규모의 2개 사업을 추가할 계획이다.

또 신규 발주 사업도 센터의 사업 수행 능력을 판단해 추가로 위탁이 가능하며, 중장기적으로 조달 정보화의 핵심인 나라 장터는 센터의 운영 현황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위탁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대전대가 보유한 해외 인프라와 ICT 전문 인력을 활용, 나라 장터 중장기 발전 전략 모색과 해외 수출을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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