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6일 실시…교통 대책 상황실서 도로 상황 등 탄력 대응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추석 명절을 맞아 다음 달 3일부터 6일까지 추석 연휴 특별 교통 대책을 마련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별 교통 대책 기간 동안 시와 자치구 교통 대책 상황실을 구성·운영해 불법 주·정차 단속, 도로 상황 등에 탄력적으로 대처하기로 했다.

또 국립 대전 현충원, 대전 추모 공원과 천주교 산내 공원 묘지를 왕래하는 시민 편의를 위해 6개 시내 버스 노선에 45대를 투입해 평일 수준으로 운행할 예정이다.

교통 정체가 예상되는 세종, 공주 등 7개 방면의 주요 도로에는 신호 주기 연장과 교통 경찰을 배치하고, 교통 혼잡이 특별히 예상되는 역과 터미널, 백화점, 전통 시장 등 49곳에는 교통 질서 계도 등 교통 안내를 위한 단속 요원을 집중 배치한다.

연휴가 시작되기 전인 이달 25일부터 29일까지 공사 중인 주요 도로와 교통 시설물을 일제 정비하고, 운수 종사자 친절 교육과 고속 터미널, 시외 버스 터미널 시설 안전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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