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대전남부소방서. 시민기자 ] 대전남부소방서(서장 현청용)는 9월 18일 저녁 22시49분경 중구 용두동 빌라3층에서 화재가 발생하였으나 4층 거주자가 타는 냄새와 경보음을 듣고 신속하게 119에 신고하여 초기 진화했다고 밝혔다.

남부소방서 진압조사반에 의하면 이번 화재는 빌라 3층 거주가가 가스레인지 위에 음식물을 올려 놓고 잠든사이 음식물이 탄화되어 발생한 것으로 집안에 설치된 단독 경보형 감지기가 작동해 자칫 대형화재로 이어질 뻔한 사고를 막을 수 있었던 것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일깨워준 대표적인 사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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