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2시 판매 시작 직후 10분 만에 전석 매진

[ 시티저널 유명조 기자 ] 배구의 계절이 다가오고 있다. 천안에 연고지를 두고 있는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가 시즌 권을 판매하기 시작한 직후 10분 만에 매진됐다고 밝혔다.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는 9월 18일 14시 지정석(S석) 시즌 권 판매를 시작했다며, 시작 직후 10분 만에 300석(판매가 22만원, 정규리그18경기 기준) 전석이 매진됐다는 것이다.

현대캐피탈 배구단 지정석(S석) 시즌 권은 홈경기장인 유관순 체육관 1층 지정석으로 경기를 가장 가까이 볼 수 있어 박진감 넘치는 경기관람을 할 수 있는 좌석이며 정규리그 18경기를 같은 좌석에서 볼 수 있다는게 장점이다.

배구특별시 천안을 연고지로 활동하고 있는 현대캐피탈 배구단은 17-18시즌 경기장내 총 좌석 약 4,500여석을 확보해 배구 팬들의 니즈에 맞춰 지정석과 자유 석, 시즌 권을 총 10가지 종류로 세분화시켜 입장권을 판매할 예정이다.

18일 지정석 시즌 권을 가장 먼저 오픈해 매진기록을 하면서 17-18시즌 홈경기 관람객 예상에 상당히 고무적인 모습이 예상되고 있다.

현대캐피탈 배구단 홈경기장의 1층 좌석은 약 900석으로 그 중 300석만 지정석 시즌 권으로 판매한 것에 대해 현대캐피탈 배구단은 시즌 권을 구매하기 힘든 팬들에게도 배구코트와 가까운 좌석에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제한했다고 밝혔다.

배구단 관계자에 따르면 시즌 권 지정석 매진은 많은 분들이 배구에 관심을 가져주시는 부분으로 생각된다며, 더욱 팬과 함께하는 구단으로 재미있는 배구, 박진감 넘치는 배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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