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인의 긍지와 정체성을 함양...고향사랑과 애정을 새기는 장소

▲ 경기도 안양시에 거주하는 20여만명의 충청인들에게 고향사랑을 새기는 장소가 될 재안양 충청향우회관이 11일 관양동에 건립되어 개관식을 가졌다.

[ 시티저널 이명우 기자 ] 경기도 안양시에 거주하는 20여만의 충청인들이 충청향우회관을 건립, 개관식을 가졌다.

11일 재안양 충청향우회관(관양동1507-16)에서 열린 ‘재안양 충청향우회 개관식’에는 이현호 회장을 비롯한 역대 회장, 각동 지회장, 시·군 지회장, 충청향우회 회원들과 경기도의회 정기열 의장(더불어민주당, 안양4)은 참석했다.

정 의장은 “충청향우회관은 안양에서 호남향우회에 이어 두 번째로 지어진 향우회관으로 매우 뜻깊게 생각 한다”며, “새 보금자리가 만들어진 만큼 안양시 충청 출신 거주인 20여만 명이 더욱 화합하고 단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재안양 충청향우회 이현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향우들이 모여 뜻을 펼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 것에 감개무량하다”며, “언제나 충청인의 긍지와 정체성을 함양하고 고향에 대한 사랑과 애정을 마음에 새기는 장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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