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장종태 서구청장은 28일 ‘제1기 서구 청년네트워크 회원’과 청년 문제를 직접 듣고, 함께 고민하는 대화의 시간을 갖고 청년들의 정책 제안 직접 챙기기에 나섰다.

지난 5월 구성된 제1기 ‘서구 청년 네트워크’는 만 19세에서 39세 사이의 청년들로 서구의 청년 문제를 구와 함께 고민하는 청년 단체로, ▲문화 ▲생활, ▲일자리 3개 분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행사는 1부 청년분과별 정책제안 발표, 2부는 청년과의 대화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청년 네트워크 회원들은 그동안 분과별 활동을 통해 발굴한 ▲서구 문화행사 홍보를 위한 문화지도 제작 ▲청년활동 공간 조성 및 활용 방향 등의 청년 정책을 직접 제안했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청년들의 고민을 담은 제안 과제에 대해 깊이 있는 검토를 통해 구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현실적인 청년정책을 지속해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구는 청년지원 기본조례를 제정하고 청년정책에 관한 주요사항을 심의하기 위한 청년지원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청년 일자리를 포함해 문화․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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