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계층의 복지 시스템을 위한 남부종합복지관 건립사업

▲ 시설공사과(남부종합복지관 조감도)
[ 시티저널 김일식 기자 ] 천안시는 삼룡동 332-1번지 일원에 건립되는 남부종합복지관이 내년 11월경 준공예정으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건립 중인 남부종합복지관은 천안 동남부권 지역주민의 숙원사업으로, 노인, 여성, 청소년 등 다양한 계층의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종합적인 사회복지 시스템을 갖추게 된다.

총 369억원 투입, 1만7284㎡ 부지에 연면적 1만3082㎡, 지하1층과 지상5층 규모로 지난해 12월 첫 삽을 뜬 후 공정률 30% 보이고 있다.

보호실, 활동실, 치료실 등 장애인을 위한 시설과 취업센터, 교육실 등 노인이용시설을 비롯해 상담실, 직업훈련실 등 여성을 위한 복지시설 및 평생학습시설 등을 건립한다.

국도 1호와 21호가 교차하는 곳에 위치해 동서남북 사통팔달의 편리한 교통 중심지이며, 올해 법원과 검찰청 이전으로 행정타운으로 자리 잡는 청수택지 개발지구와 접해 접근성이 유리하다.

또 삼거리공원, 생활체육 공원과도 연계돼 남부지역에 새로운 복지 인프라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광세 시설공사과장은 “다양한 계층을 수용하게 될 남부종합복지관은 1·2층은 노인과 장애인들이, 3·4층은 청소년, 여성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돼 앞으로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