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 서구는 직원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EAP(근로자 지원 프로그램) 서비스 전문기관과 위탁계약을 맺고 ‘직원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전 직원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직원 심리상담 프로그램’은 직원의 정신건강 문제에 조직이 적극적으로 개입․지원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조직 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온라인 문답지 작성을 통한 스트레스 진단 ▲스트레스 정도, 신체 피로도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개인별 상담으로 진행된다.

상담 분야는 직무 스트레스, 대인관계, 정서 문제, 부부 문제, 자녀 양육문제, 중독, 우울증, 생활지원 등 다양하다.

상담결과 고위험군으로 판단될 경우에는 지역 정신건강증진센터나 치료기관과 연계해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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