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 유성구는 10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스쿨B(대표 권성대)와 함께‘제1회 어린이․청소년 참여 정책 창안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자신과 관련된 정책이나 지역사회 문제에 대해 자신들의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는 것에 그 의미가 있다.

이 대회를 위해 지난 6월부터 정책창안대회 모집결과 총 23개 팀이 참여할 정도로 열기가 뜨거웠다.

최종적으로 본선대회에 ▲초등학교 4팀 ▲중학교 1팀 ▲고등학교 5팀으로 총 10개 팀이 선정돼 모둠별로 발표와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됐다.

본선에 참가한 10개팀은 교육 3, 시설 3, 안전 2, 보건2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들을 창안하고 제안했다. 

특히, 이날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은 ▲대한민국 과학기술의 중추도시 ‘유성다움’ 복원 프로젝트 ▲유성구 복지 및 교육정책의 비상 ▲주민센터로 놀러가자! ▲우리에게 쉴 공간을 만들어 주세요! 청소년 아지트 건립 등 생활 속의 지혜나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반짝이는 아이디어들을 제안해 대회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 참여 학생들이 모둠별 정책 제안 발표를 신중히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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