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 동구는 대전사회적경제연구원(이사장 유승민)과 함께 사회적기업에 관심이 있는 구민을 대상으로 이달 23일부터 31일까지 사회적기업가 발굴 아카데미 창업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고 공동체 의식 향상에 이바지하는 사회적기업에 대한 예비창업가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동구는 창업과정 20명을 모집해 사회적기업 이해, 창업이론 및 실무 등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며, 특히 동구 소재 대학들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대학생들의 많은 신청을 이끌어 청년 일자리 확대에도 힘쓸 계획이다.

신청기간은 이달 17일까지이며, 동구청(http://www.donggu.go.kr) 또는 대전사회적경제연구원 홈페이지(http://www.pool.or.kr)에서 신청서를 받아 이달 17일까지 구청 경제과(042-251-4633 F. 042-224-6162)나 대전사회적경제연구원(042-223-9914, F.042-222-0906)에 제출하면 된다.

한편 동구는 관내 우수기업을 대상으로 현장 중심의 집중 컨설팅과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사회적기업으로의 전환을 촉진하는 사회적기업 발굴 아카데미 심화과정도 운영하고 있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경제적 이익과 함께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사회적 기업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니 많은 구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