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국환의원 발언에 속타는 국민중심당

신국환 의원 발언 한달만에 또 다시 파문일어
신국환 의원은 물의 날 기념 국민중심당 환경캠페인이 벌어진 둔산동 샘머리공원에 모습을 보였다. 신의원은 1개월여 만에 대전에 모습을 보이고 “열리우리당 경기도 화성, 민주당 전남 신안, 국민중심당 대전 서구을 이

지난 2월 애매한 사퇴로 인한 혼란을 가져온 신국환 대표는 22일 행사에 모습을 보이고 이같이 말하고 행사에 참여한 국민중심당 당원들에게 인사를 하고 바로 자리를 벗어 낫다.

국민중심당 한 관계자는 허탈한 웃음만 보일뿐 기자들의 연합공천에 대한 질문에 말도 안되는 소리이고 심대평 대표는 그동안 밝혀왔던 것처럼 변함이 없으며 신국환 의원의 오늘 발언은 극히 개인적인 것이라고 말했다.

심대평 국민중심당 대표
이에 심대평 국민중심당 대표와 당 관계자들을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고 모두 어리둥절한 표정이었으며 모 언론사 기자는 심 대표는 신국환 의원의 발언에 대해 질문하는 기자에게 신국환의원의 발언은 당과는 전현 관계없는 이야기

심대평 대표는 행사가 끝나고 기자들과의 짧은 간담회에서 신국환 대표의 발언에 대해 “각당 수뇌부가 도대체 누구인지 모르겠다 각 당이란 모든 정당을 아우르는 말인데 신국환 공동 대표가 말하는 것은 각 당이라고 해서는 안된다 ”라고 잘라 말해 신국환 의원의 국민중심당에서의 입지가 없음을 표했다.

이는 그동안 신국환 공동대표의 통합신당측과의 교류와 발언은 신 공동대표의 극히 개인적인 행동으로 국민중심당과는 어떤 교감도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독자적인 행보로 보이며 신 의원 자신의 입지를 갖추기 위한 한 수순으로 보인다.

또한 심 대표는 “여러 곳에서 러브 콜을 보내고 국민중심당과 상관없는 말들을 계속 하는 것은 그들이 나의 힘을 빼고 충청권이 대선에서의 영향력을 줄이려는 것이다”며 초지일관 어떤 세력과도 연합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오늘 선거 캠프에서 나오는데 지역민이 내손을 꼭 잡고 충청도 응어리를 풀어주고 심대표가 말한 것들을 끝까지 약속을 지켜달라” 고 했다며 “내가 어떻게 시민들의 마음을 저버리고 야합을 할 수 있겠느냐” 며 불편한 심기를 애써 누르는 모습에 역력했다.

기자 간담회에 참석한 류근찬(보령.서천) 의원은 "국민중심당은 주막이 아니다" 며 신국환의원의 발언에 강한 불만을 표하고 어떻게든 자신의 자리를 찾아보려고 어려운 가운데 애쓰고 있는 곳에 와서 그런 발언을 하는지 이해를 할 수 없다며 분통을 터트렸다.

지난달 23일 애매한 공동대표직 사퇴 행보를 보였던 신 의원이 꼭 한 달 만에 다시 대전에 보습을 보여 또 다시 혼자만의 이야기를 던져 놓고 황급히 대전을 떠나 국민중심당 심대평 예비후보 선거캠프 관계자들과 당직자들은 최근 선거운동에서 심 대표의 지지율 상승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신국환 의원의 발언이 언론에 비쳐지면 선거운동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 것인지 난감해 하는 표정 이었다.
22일 둔산동 샘머리공원 국민중심당 물의 날 기념 환경캠페인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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