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상담사 및 Wee센터 인력 대상으로 심리극 연수 진행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 Wee센터는 전문상담사 및 Wee센터 전문인력 85명을 대상으로 ‘상담역량강화연수’를 실시했다.

24일부터 이틀간 무주 태권도원에서 실시한 이번 상담역량강화연수는 전문상담사 및 Wee센터 전문인력이 차별화된 전문성을 함양해 학생들에게 보다 나은 상담서비스를 제공해 주기 위한 자기 연찬의 기회이다.

또한, 대전 지역 초·중·고의 전문상담사 및 Wee센터에 근무하는 전문인력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별자리사회심리극연구소 김영한 소장이 ‘심리극에 대한 이해와 학교 현장에서의 적용’이라는 주제로 심리극에 대한 이론적 이해에 대해 강의하고, 상담사들이 직접 참여해 심리극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심리극의 주인공으로 직접 참여한 백란 전문상담사는 “이론이나 관람만으로 심리극에 대해 알고 있는 것과는 차이가 있고 심리극의 주인공이 되어보니, 감회가 새로웠다”며 “나를 조금 더 개방하지 못해서 아쉬움이 남지만 조금 더 심도 있게 학습하여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교육청 신인숙 학생생활교육과장은 “요즘 학교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질 높은 지속적인 상담 서비스가 요구된다”며 “학교현장에 심리극이 적용되어 학생들의 마음을 다스리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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