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로 생긴 포트홀 일제조사와 복구작업 등 도로보수 진행

[ 시티저널 김일식 기자 ] 천안시 동남구는 장마철 폭우로 생긴 포트홀(도로가 움푹 패인 구멍)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해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수해복구가 한창인 가운데 장마철이 되면 포트홀 때문에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점을 감안해 도시계획도로 등 855개 노선에 연장이 약590㎞에 달하는 도로에 대해 보수를 진행하고 있다.

또 교통안전확보와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매일 도로보수원에 의한 순찰을 강화하고, 문제점을 발견하는 즉시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정비를 실시하고 있다.

윤원재 동남구 건설과장은 “매년 여름철 장마기간 동안 포트홀이 다수 발생해 운전자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어 무엇보다 조기발견 및 신속한 복구가 중요하다”며, “위험도로 발견시 도로관리팀(☏521-4382)으로 연락하면 운전자들의 활동이 안전한 도로를 만들어 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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